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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클리어 리뷰

🎮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덤 스트라이커즈 플래티넘 리뷰

by hfhxf 2026. 1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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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과의 여행은 최고였지만, 끝은 인내의 시험이었다

🌟 시작은 정말 좋았다

 
나는 페르소나 5 로얄을 클리어했다.
그래서 이 게임의 시작은 솔직히 반칙에 가깝다.
스토리는 전작의 후일담.
괴도단 멤버들이 다시 모여 여행을 떠난다.
이미 캐릭터도 알고, 성격도 알고, 관계도 다 알고 있다.
새 게임을 시작한다기보다는
오랜만에 친구들과 다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.
대사 하나, 리액션 하나까지
“아, 얘는 이럴 애지” 하고 웃게 된다.
초반부의 이 감성만큼은 정말 흠잡을 데 없이 좋았다.

⚔️ 페르소나를 무쌍으로 만든다면, 딱 이 느낌

이 게임의 핵심은 명확하다.
페르소나 전투를 무쌍 액션으로 옮긴 것이다.

  • 페르소나 소환
  • 약점 시스템
  • 총격과 쇼타임 공격 중심의 피니시 연출
  • 캐릭터별 액션 차별화

적을 브레이크 상태로 만든 뒤
총 공격과 쇼타임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구조다.
연출은 화려하고,
페르소나5 특유의 스타일도 확실히 살아 있다.
초반 던전에서는
전투 템포와 손맛이 잘 맞아떨어진다.
이때까지만 해도
“아, 이거 진짜 잘 만든 외전이다”라는 생각이 든다.

❓ 근데… 이거 무쌍 맞아?

문제는 보스전부터다.
노말 난이도인데도
보스급을 만나면 체감이 확 바뀐다.
이건 무쌍이라기보다는
정통 페르소나식 전투 설계를 그대로 강요한다.

  • 약점 공격 못 하면 데미지가 거의 안 들어간다
  • 일반 타격으로는 체력 바가 쥐꼬리만큼만 닳는다

그리고 가장 큰 스트레스.

🔋 SP가 너무 부족하다

로얄에서는:

  • 공략을 보고
  • 약점을 알고
  • SP를 계획적으로 썼다

하지만 스트라이커즈는 액션 게임이다.

  • 즉석 판단
  • 처음 만나는 적
  • 약점 속성 모름
  • 해당 속성 페르소나가 없으면?

그냥 난감하다.
이 시점부터 액션게임인데도
공략을 봐야 되나 느껴지기 시작한다.

🗺️ 던전은 갈수록 단조로워진다

초반 던전은 분명 재밌었다.
탐험하는 맛도 있고 전투 흐름도 좋다.
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단순하다.

일자식 던전 구조

  • 길은 사실상 하나
  • 전투 → 전투 → 전투
  • 탐험 요소는 점점 사라진다

무쌍 특유의 반복 구조에
약점 강제 전투까지 겹치면서
피로도가 빠르게 쌓인다.

🏆 플래티넘 노가다에서 알게 된 불편한 진실

플래티넘을 노리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.

이지 / 노말 / 하드 난이도는 경험치가 전부 같다

 
이걸 알고 나면 선택지는 명확하다.
플래티넘이 목적이라면 그냥 이지로 미는 게 낫다.
난이도를 올려도 보상은 늘지 않고
스트레스만 커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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🔓 엔딩을 봤는데… 2회차가 안 열린다?

엔딩을 보고 당연히 2회차로 갈 줄 알았다.
하지만 아니다.
사이드 퀘스트를 전부 완료해야 2회차가 열린다.

  • 퀘스트 양 많음
  • 조건 까다로운 것도 많음
  • 이동 + 전투 반복

체감상 보너스 콘텐츠라기보다는
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한 장치에 가깝다.

🔁 리스키 준비 노가다, 여기서부터 진짜 고민

모든 사이드 퀘스트를 끝내고 나니
다음 고민이 생겼다.

“리스키 난이도, 이 상태로 들어가도 되나?”

 
그래서 한동안
리스키 대비 노가다를 할지 말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.
잭 프로스트 노가다 생각도 해봤다.
하지만 실제로 해보면…

진짜 고역이다.

  • 경험치 효율 최악
  • 합체 반복
  • 재미는 빠르게 증발

도전이라기보다는
노동에 가까운 플레이였다.

☠️ 숨겨진 난이도 ‘리스키’의 실체

결국 2회차를
숨겨진 난이도 리스키로 시작했다.
결과는 간단하다.

잡몹한테 한 방에 죽는다 ㅋㅋ

  • 실수 한 번 = 즉사
  • 회피 타이밍 조금만 늦어도 끝
  • 보스전은 말할 것도 없다

고수용 난이도라기보다는
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시험장이다.

⏳ 마지막 트로피 앞에서의 선택

남은 트로피는 딱 하나.
밴드 스킬 MAX – 「영원한 인연」

  • 현재 레벨: 60
  • 최대 레벨: 99

차이는 39.
하지만:

  • 리스키도 경험치 퍼주지 않음
  • 메인 스토리 대사 스킵 안 되는 구간 다수

결국 선택은 이거였다.
2회차 리스키 포기 → 1회차 노가다
이 구간은 재미가 아니라
인내심 테스트다.

🎮 이 게임, 추천하냐?

조건부로는 강력 추천이다.

👍 추천하는 사람

  • 페르소나 5 로얄 팬
  • 캐릭터 후일담이 궁금한 사람
  • 괴도단 케미를 다시 보고 싶은 사람

👎 비추천하는 사람

  • 순수 무쌍 액션을 기대한 사람
  • 시원하게 쓸어 담는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

🏅 플래티넘이 목적이라면

  • 최소 10시간 이상 노가다 필수
  • 재미보다 의지와 인내의 영역

📝 최종 한 줄 결론

페르소나5 로얄 팬이라면 강추,
무쌍을 원한다면 비추,
플래티넘을 원한다면 시간과 인내를 준비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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